객장 내 TV로 방송...국산 특용작물 소비촉진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국산 특용작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금주의 특용작물 50선을 영상으로 제작 농협방송을 통해 홍보한다고 밝혔다.

특용작물 홍보영상은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농협 내방 고객에게 국산 특용작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비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번에 방영되는 홍보영상은 소비자들이 평소 건강을 위해 차로 쉽게 이용 가능한 구기자, 맥문동 등 약용작물 35개 품목과 표고, 느타리, 새송이, 양송이, 팽이버섯, 중소 농가가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재배 가능한 버섯 15품목을 대상으로 제작한다.

특히 홍보영상을 통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약용작물과 버섯의 소개와 품목별 특징, 효능, 이용정보 등을 소비자에게 전달해 누구나 쉽게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농협 인삼특작부 관계자는 “특용작물 홍보 다양화를 위해 유관기관, 관련 직능단체 등과 영상물의 공동 제작도 모색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기후변화에 따라 새롭게 도입되는 신품종 틈새작물과 귀농인·부자(父子) 농부 등 다양한 주제를 발굴해 국산 특용작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영상홍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제작한 특용작물 홍보영상은 농협방송(NBS)을 통해 객장 고객용 TV로 방영돼 전국의 농협 금융점포·하나로마트 등에서 누구나 볼 수 있게 하고, 나아가 유튜브, SNS 등을 통해서도 일반 소비자가 건강에 좋은 특용작물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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