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펼쳐

▲ 직접 만든 반찬으로 사랑나눔 행사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원들.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회장 성기순)에서는 이웃사랑 나눔문화 실천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사랑의 반찬나누기 행사는 4월 6일~  8일까지 3일간 창녕군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관에서 읍면 생활개선회원 80여명이 함께 모여 두부장조림, 꽈리고추조림, 물김치 등 반찬 5 가지를 정성껏 직접 만들었고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장애인가정 등 관내 어려운 이웃 총 350세대(읍면당 25호)를 대상으로 읍면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일일이 방문해 반찬을 전달했다.

또한 회원들은 방문한 가정의 집안청소와 말벗되어 드리기 등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도천면생활개선회 김두리 회장은 “농촌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과 외로운 독거노인이 많이 살고 계시는데, 사랑의 반찬나누기사업을 통해 그분들께 안부를 묻고 반찬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면서 봉사의 기쁨을 전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에서는 지난 1999년부터 꾸준히 사랑의 이웃돕기사업으로 김장 나누기, 어려운 세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하였으며, 노인회관중식봉사, 장애인복지회관 밑반찬만들기 봉사, 노인 이미용 목욕봉사 등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성기순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외롭고 소외된 이웃에게 작지만 훈훈한 온정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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