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이중언어환경조성프로그램 개설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차선화)는 지난 3월27일부터 센터 쉼터 3층에서 다문화가족의 자녀가 한국어와 함께 엄마의 언어를 자연스럽게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중언어환경조성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영아기(0~2세) 자녀를 둔 다문화 가족 6가정이 참여하고 있으며, 가정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신체활동과 놀이 활동 프로그램으로 모두 5회기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여성가족부가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190곳에서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한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도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많은 결혼이민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 할 예정이다.(문의. 031-319-7997)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