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자조금연합, 신선함·건강함 알리기 나섰다

2015 축산 인식개선 공동캠페인 착수보고회 가져

‘신선’과 ‘건강’을 핵심가치로 우리축산에 대한 인식개선 앞장

축산자조금연합(이하 자조금연합)은 지난 24일 서초구 소재 제2축산회관에서 9개 축종자조금(계란, 닭고기, 사슴, 양봉, 오리, 우유, 육우, 한돈, 한우)과 농협중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축산 인식개선 공동 캠페인’의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자조금연합은 '신선에너지, 우리축산'이라는 주제로 우리 축산물의 ‘신선함’과 ‘건강’을 핵심 키워드로 우리 축산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소비자들로 하여금 그 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우리 축산에 대한 오인지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5월 공중파 TV 캠페인 광고를 시작으로 추진될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 단체와 공동으로 ‘우리 축산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다양한 방송과 신문 기획을 통해 우리 축산에 대한 가치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을 주관하게 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규 위원장은 “지난해에는 축산에 대한 오인지 해소에 초점을 맞춘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면, 올해는 우리 축산이 가지는 경쟁력과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변화 발전하는 우리 축산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동시에, 축산업계 스스로의 자정 노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축산업계 캠페인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라며, 축산분야의 적극적인 캠페인 동참을 부탁했다.

한편, 축산자조금연합은 지난해 8월 ‘축산물·축산업 인식개선 공동캠페인’을 발족, 우리축산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큐멘터리 제작, 어린이 대상 교재 개발 및 심포지엄, 강연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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