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중앙聯, 제22대 정기대의원 총회 개최

중앙회 제11대 임원진 구성…신임회장에 임현옥 씨 당선

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이미자)는 지난 2월26일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강당에서 이양호 진흥청장, 장원석 농업실용화재단 이사장 농업관련 기관장을 비롯한 생활개선중앙연합회 대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제11대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미자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생활개선중앙연합회 제10대 임원진의 임무를 마무리하고 제11대 임원진을 구성하는 뜻깊은 자리에 모였다”며 “10대 집행부가 활동한 2년 동안 농촌여성회관 건립 부지를 마련하는 등 생활개선중앙연합회와 10만 회원 모두에게 보람이 넘치는 도전과 성취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중앙회 집행부가 추진했지만 그 성과와 영광은 여기 모인 대의원을 비롯한 10만 회원들의 공감과 참여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차기 집행부가 농촌여성회관 건립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회원들의 소망과 염원을 앞당겨 실현시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의원 정기총회에서는 2014년 주요사업 추진실적, 일자별 활동내역, 임원회의 운영내역, 예산결산내역 등을 보고하고 올해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또 본회의 명칭을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로 변경하는 등 정관 일부를 개정하기 위한 안건을 통과시켰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이 ‘창조시대 우리의 농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하네뜨 치즈(경기도 포천) 장미향 대표가 창업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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