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라쉐프 아카데미와 연간 요리교실 MOU 체결

▲ ㈜하림 홍윤원 본부장(사진 왼쪽)과 라니 라쉐프 요리 아카데미 옥지은 실장(사진 오른쪽)이 2015년 연간 요리교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림과 라쉐프 아카데미가 함께 새로운 닭고기 요리개발에 나서 닭고기 소비촉진을 꾀하게 됐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문용 대표)이 요리교실 전문 스튜디오 ‘라쉐프 요리 아카데미’와 함께 닭고기 체험기회 확대를 위한 연간 요리교실 제휴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하림은 라쉐프 요리 아카데미에 앞으로 1년간 자사 닭고기 제품을 제공하고, 라쉐프 요리 아카데미는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닭고기 요리교실을 70회 이상 개최하며 신규 닭고기 레시피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 ㈜하림과 라쉐프 요리 아카데미가 함께하는 어린이 닭고기 요리교실에서 참가자들이 닭고기 요리를 배우고 있다.


이와 함께, 하림은 이번 협약 체결을 기념하기 위한 어린이 닭고기 요리교실도 26일 개최했다. 이 요리교실에는 70 명 가량의 부모와 자녀들이 ‘호빵맨 치킨불고기 버거’와 ‘치킨비스킷과 2가지맛 소스’를 직접 만들어 시식하고, 자녀들에게 요리의 즐거움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하림 닭고기를 활용한 라쉐프 요리교실은 내년 1월까지 계속되며, 라쉐프 요리 아카데미 홈페이지(http://cafe.daum.net/raneecookingclss)와 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매회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하림은 요리교실에서 선보인 닭고기 레시피를 확대 보급하고자, 하림 공식블로그,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신규 레시피를 게시할 방침이다.

하림과 라쉐프 요리 아카데미의 이번 협약 체결은 일회성 판촉 이벤트가 아닌, 소비자의 인식 전환을 목표로 하는 지속적인 체험 마케팅이라는 점에서 특히 주목 받고 있다. 또한 라쉐프 요리 아카데미는 서울 도심에 위치해 연간 3만 명 이상이 요리수업에 참가하는 곳으로, 다양한 닭고기 레시피를 선보이기에 적격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림 홍윤원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요리교실 및 다양한 레시피 공개로 소비자들이 닭고기를 생활 속에서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많은 분들이 닭고기를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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