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은행사업인 농지규모화사업의 2월 추진계획을 149억원에서 359억원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농지규모화사업의 농지매매 지원단가가 인상됨에 따라 늘어난 사업 수요에 대응하고, 정부의 재정조기 집행 기조에 맞추기 위한 조치다.

농지매매 지원 단가는 1월 1일부터 논·밭 3.3㎡당 3만원에서 3만5천원으로 인상됐다.

농식품부는 올해 농지규모화사업으로 1천887억원을 투입해 농가의 영농규모 확대와 집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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