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9가지 유익성분 함유한 식물계의 ‘종합영양제’

▲ 모링가 잎

최근 ‘모링가’나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름도 생소한 이 식물은 그 동안 모링가 잎을 복용해 본 사람들의 입을 통해 효능이 아름아름 알려지는 가 싶더니 지난해 말 MBN방송의 ‘천기누설’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세계 당뇨의 날 ’특집으로 소개되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게 됐다.

중국한의사 김복연(사진) 씨는 “모링가 잎은 미국국립보건원 등 세계적인 공인기관에 의해 539가지 영양소, 93개의 약리작용, 46가지 항산화작용과 36가지 항염성분 보유와 함께 오메가 3·6·9, 20가지 아미노산, 인체에 유익한 광물질 6종류를 함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며 “여기에 포함된 미네랄, 폴리페놀, 비타민 성분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매우 강력한 항산화작용과 항균 활성화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말한다.

▲ 중국한의사 김복연 씨

미국 남부일리노이스대학과 이집트 카리오대학 국가암연구소 및 만소우라 대학의 공동연구팀은 10명의 백혈병과 간암환자의 종양세포에 모링가 추출물을 투입하고 24시간 후에 관찰한 결과 각종종양세포를 80%이상 괴멸시켰다는 연구보고서를 제출한바 있다.
모링가 잎은 특히 당뇨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링가 추출물은 당뇨환자 치료에 쓰이는 ‘루틴’ 성분이 100g당 5.28g이나 들어있으며 다른 폴리페놀과의 복합작용으로 환자의 혈당혈압 몸무게 중성지방 LDL콜레스테롤 등이 평균 10%이상 감소하고 몸에 이로운 DL콜레스테롤은 10%이상 올려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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