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농식품부, “이민여성, 농업교육 워크숍으로 희망 찾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19~20일까지 1박2일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이민여성 농업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별 농업 교육을 수료한 이민여성, 멘토 여성농업인과 농협 교육 담당자 등 220명이 참석했다. 교육과정은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과 1:1맞춤 농업교육으로 이뤄진다. 기초농업교육은 한국농업의 역사, 농사절기, 우리나라 주요 농산물의 가공과 유통, 음식문화 등의 과정이다. 1:1맞춤 농업교육은 멘토 여성농업인과 함께 파종에서 수확까지 농업기술을 현장에서 실습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지역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농업교육을 통해 얻은 정보와 개선사항을 공유하며 2015년 교육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이민여성 농업교육 워크숍은 2009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여 현재까지 8천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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