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 산림조합중앙회 등 4개기관 MOU체결

▲ (왼쪽부터) 경기농림진흥재단 김정한 대표, 경기도시공사 최금식 사장, 산림조합중앙회 서동면 부회장, 지역난방공사 박영현 운영본부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임목자원 활용가치 최대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건설현장에서 버려지는 조경수와 원목이 다시 활용된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지난 16일 경기도시공사,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임목자원 재활용 최대화 및 임목폐기물 최소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이 건설현장에 직접 참여해 조경수는 경기농림진흥재단의 ‘나무은행’에 기증되어 재사용되고, 원목은 산림조합중앙회를 통해, 연료목은 한국지역난방공사를 통해 활용될 방침이다.

이 협약으로 임목 폐기물 처리예산 절감이라는 경제적 효과와 자원의 순환사용에 따른 환경적 효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기농림진흥재단이 2005년부터 운영 중인 ‘나무은행’은 택지개발, 도로개설, 재건축 등 각종 개발현장에서 버려진 나무를 재활용하는 사업으로 공공녹화사업을 대상으로 분양하고 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