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 벽제농협 직매장 개장식 개최

▲ 벽제 로컬푸드 개장식이 15일에 개최됐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15일 벽제농협(조합장 이승엽) 출하 농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벽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개장식을 개최했다.

벽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협의 40번째 로컬푸드 직매장으로써 농협은 이번 개장으로 2014년 사업목표인 ‘로컬푸드 직매장 40개소’를 조기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고, 올해 안에  50개소를 돌파할 전망이다.

100평 규모의 벽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되며 관련 교육을 이수한 200여 농업인들이 매일 새벽에 수확한 농산물을 포장해 시중대비 10∼2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1일 유통 원칙을 준수해 언제나 싱싱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맛볼 수 있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중소 농업인에게 새로운 농산물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싱싱하고 안전한 우리 지역 농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로컬푸드 직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농업인과 소비자의 편익을 더욱 향상 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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