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농협(조합장 고정수)의 농촌사랑봉사단 70여명은 지난 22일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 여주를 방문해 고구마캐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뜨거운 가을 햇살 아래에서도 봉사단은 400박스의 고구마 수확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고구마는 과천농협 본점 주차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과천농협 농가주부모임 김종숙 회장은 “뙤약볕 아래서 고구마를 직접 캐보니 농사일이 얼마나 힘든지와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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