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경기도 여성농업인대회 포천에서 개최

▲ 제7회 경기도여성농업인대회가 포천 산정호수 특설무대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서장원 포천시장 등 15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여성농업인경기도연합회(회장 신연희)의 경기도여성농업인대회가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 특설무대에서 “혁신과 변화의 물결, 그 중심은 경기도한여농”를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돼 경기도 여성농업인의 위상을 알렸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서장원 포천시장, 홍미희 한국여성농업인중앙회장 등의 내빈과 1,500여명의 회원이 농업농촌의 주역 여성농업인의 축제를 함께 즐겼다.

신연희 회장은 “이제 여성농업인 없는 농업은 생각할 수도 없다”고 말하며 “농촌의 더 큰 행복과 미래를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여성이 으뜸인 시대다. 대한민국 농업을 여러분의 힘으로 확 바꿔보라”고 말해 여성농업인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이 대회가 미래 농업의 발상의 전환을 이루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환영의 말을 전하며 “포천갈비와 포천막걸리, 산정호수와 허브아일랜드,아트밸리 등도 천천히 즐겨보라”고 포천의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대회를 축하하는 천사 날개 퍼포먼스 하이라이트에 이어 대회에 참가한 경기도연합회원들은 각 시군별 친목도모와 체육대회, 장기자랑 등으로 모처럼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며 내일의 농업 발전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즐겼다.

한편, 한국여성농업인경기도연합회는 경기도 농특산물 지킴이 활동과 도농교류에 앞장서며 사랑의 쌀, 김장나누기, 농업인과 함께 하는 다문화체험 등의 다방면으로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