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원욱희)는 지난 18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위원회 소관 농정해양국, 축산산림국, 농업기술원에 대한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실시했다.

이날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쌀 시장 관세화에 따른 쌀 개방, FTA 추진에 따른 농업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변화된 농업 패러다임을 반영하는 적극적인 자체 사업 발굴로 경기농정의 체질을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위원들은 농업환경의 변화에 따른 농어민 보호와 경쟁력 강화 방안을 농어민에게 정확히 알리고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홍보비 증액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원욱희 위원장(여주1, 새누리당)은 “금번 경기도 추경예산 편성은 경기도의 어려운 여건을 고려하더라도 농정예산에 대한 자체사업 발굴의지와 노력이 부족했다”며 “관계 공무원들이 어려운 농업 현실과 농어민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보호책과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해 본예산에 안정적 도비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