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 ‘내집·내직장 도시텃밭 공모전’ 개최

▲ 경기농림진흥재단은 개인·직장·학교·병원 등 도내 우수텃밭을 발굴하기 위한 ‘내집·내직장 도시텃밭 공모전’을 개최한다.

내집, 내직장에 텃밭을 가꾸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도시텃밭 공모전이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오는 7월31일까지 개인·직장·학교·병원 등 도내 우수텃밭을 발굴하기 위한 ‘내집·내직장 도시텃밭 공모전’을 개최한다.
가정과 직장 내 활발한 소통과 텃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도내 소재한 가정·직장·학교·병원·은행·아파트 화단 등 텃밭을 보유하고 관리하는 도민이나 단체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응모분야는 내집, 내직장 2개 부문이며, 심사를 통해 18곳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 1곳에는 상금 200만원과 상장, 최우수상 2곳에는 상금 각 100만원과 상장이 주어지며, 우수상(2곳), 장려상(3곳), 특별상(5곳)도 각각 선정한다. 입상된 텃밭에는 상금과 동판(상패)를 수여하며, 또한 텃밭 활동상을 책자로 발간해 경기도의 도시텃밭 우수사례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여와 관련된 내용은 경기농림진흥재단 홈페이지(www.ggaf.or.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시상식은 대상으로 선정된 텃밭에서 열릴 예정인데, 기존 시상식의 틀에서 벗어나 텃밭참여자들이 함께하는 동네 잔치형식으로 진행해 도시텃밭에 관심있는 도민들 간의 텃밭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경기농림진흥재단 김정한 대표이사는 “도심공간에 텃밭은 생태 농장 역할과 함께하는 구성원들의 소통의 장 등 다양한 역할과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이번 텃밭 공모전이 계기가 돼 도내 도심 곳곳의 자투리땅이 텃밭으로 재탄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