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업장 내 429㎡ 규모 각종 농자재 1,000여 종 갖춰

▲ (사진 왼쪽 일곱번째부터)공명진 NH농협 경기 수원시지부장, 정안준 농협중앙회 자재부장,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 조재록 경기농협지역본부장, 한상담 수원시 경제정책국장과 내빈들이 자재센터 개장을 축하하는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수원농협(조합장 염규종)의 오랜 숙원사업이 풀렸다.
수원농협은 지난 7일 경기 수원시 오목천동에 위치한 경제사업장내 429㎡(130평) 규모에 각종 기초자재를 비롯해 비료·농약·농기구 등 영농자재를 갖춘 ‘자재센터’ 개장식을 가졌다. 백화점에 못지않은 깔끔한 시설에 품목별로 전시된 각종 농자재 1000여종이 시중보다 싼 가격에 농업인들에게 제공된다.
수원농협경제사업장은 승용차 2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과 최근 경제사업장을 중심으로 사통팔달의 8차선 도로가 개통됨으로써 농업인들의 접근편의성도 대폭 향상됐다.

▲ 수원농협 자재센터 내부모습.
이날 개소식에는 조재록 경기농협지역본부장, 정안준 농협중앙회 자재부장, 공명진 NH농협 수원시지부장, 한상담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송순옥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인근 농업인,수원농협 조합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자재센터 개장을 축하했다.
사업장 관계자는 “10월 말까지는 공휴일을 제외한 전일 근무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자재센터가 선보인 후 매출도 전년대비 3배 이상 오르는 등 농업인들의 호응이 아주 좋다.”고 말했다.
염규종 조합장은 “이제 농업인들이 편리한 원스톱 쇼핑으로 소규모 영농자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전국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로 농업인과 조합원에게 보답하겠다.”고각오를 밝혔다. 한편 수원농협 자재센터는 농협중앙회로부터 10억 원의 무이자 자금을 지원받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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