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공예반 교육 ‘후끈’

경남 창녕군농업기술센터는 11일 농촌여성의 전문능력 배양과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생활과학기술교육 ‘한지공예반’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에는 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원과 관내 희망농촌여성 33명이 참여했다.
한지공예반은 한지나룻터 대표 안순금 전문 강사를 초빙해 다음 달 1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일 2시간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한지공예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소개와 한지재단법, 탈색법을 배우고 십각함지, 팔각차상, 다기장 등을 직접 만드는 과정을 실습한다.
한지공예는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을 대변하는 공예품으로 실용성과 장식성이 뛰어나고 만드는 방법이 간단해서 조금만 배우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재료의 구입이 용이하다.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은 “한지공예를 통해 취미생활도 즐기고 생활의 활력을 찾고 있다.”며, “열심히 배워 멋진 작품을 완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