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으로 이웃사랑 10년째 실천

충북 보은군 보은읍생활개선회(회장 진순녀)가 지난달 27일, 쌀 340kg로 절편을 만들어 보은읍내 40개 경로당에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회원들은 마을 경로당에 절편을 전달해 드리고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 드렸다. 또 경로당 청소도 잊지 않고 실시했다.
보은읍생활개선회는 올해로 벌써 10년째 사랑의 떡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진순녀 보은읍생활개선회장은 “어려울수록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펼쳐야 한다.”며, “농촌의 현실이 어렵고 노령화, 고령화되어 경로당을 활용하고 있으나 농번기가 돌아오면 어르신들을 보살필 시간적 여유가 없어 조그마한 정성이지만 경로당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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