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맛 세계로 알린다

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국제 관광도시 부산의 맛을 세계로 알리기 위해 내달 27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2014 부산향토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향토음식의 관광 상품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경연대회 주제는 ‘부산 맛 기행 2인 상차림’이다.
지금까지 발굴·개발된 부산향토음식을 활용해 음식점에서 바로 출시 가능한 메뉴개발을 목표로 2인 기준 3만원(재료비 50%)정도의 가격으로 관광객들에게 한식·양식·중식·일식 등 조리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7종 이내의 상차림 형태로 출품하면 된다.
이 대회는 대상 150만원 등 총 상금 400만원을 걸고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2인 1조로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자가 20팀 이상일 경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0팀이 최종경연에 진출하게 된다.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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