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MOU

▲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봇·무인화 기술기반
천연물 신약·항노화 식품
ICT 융복합 앱·게임 등
기술·인력 교류 활성화

미래 농식품산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업·농촌기반의 미래융복합기술 발전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학술·연구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있었던 이번 협약은 농과원의 농업기초기반 기술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융복합 원천기술을 연계해 국가 연구·개발(R&D) 효율성을 높이고, 농식품 융복합 연구를 촉진하자는데 인식을 같이함으로써 성사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융복합 연구 협력과 상호 기술·인력 교류, 시설·장비 공동 이용 등이 이뤄진다.
특히 ▲로봇·무인화 기술 기반 미래농업환경 구축 연구 ▲신기능성 생물소재 천연물 신약, 항노화 식품 개발 ▲나노물질 이용 병해충 진단기술 개발 ▲농업과 문화의 융합을 통한 신산업 창출 분야 ▲농업·식품 정보 활용을 통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앱·게임 개발 등 세부협력과 전문가 교류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과 관련해 협력사항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농과원 김두호 기획조정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정보통신기술(ICT)·생명공학기술(BT)·문화콘텐츠기술(CT) 융합 분야에서 공동협력사업을 기획·추진해 두 기관의 연구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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