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14.2.3~3.27까지 1,300명 연수 실시

지난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정과제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사회 만들기’의 세부과제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구축’을 위해 254개 직무의 NCS 개발을 완료하였고, 금년까지 NCS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확산을 위해 NCS의 기준을 충족하는 민간훈련에 대해서는 과정심사 및 훈련비 우대를 통한 훈련품질관리, 신규투자를 위한 대부신청 시 이자율 우대(4% → 1%), 훈련교사의 역량강화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하여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중심『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훈련과정 편성 연수를 실시한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은 금년 2.3부터 3.27까지 전국 727개 직업훈련기관에 소속된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1,30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과정(1분반 30명씩 44개 분반) 특별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한국폴리텍대학 교수, 현장전문가 등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한 훈련수준별 과정 설계, 훈련내용 도출 및 편성, 과목별 교수계획서․수행평가서와 같은 훈련운영계획서 작성, 자기평가서가 포함된 학습안내서 작성 등에 관해 이론 및 실습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 특별연수는 금년 하반기와 ‘15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업훈련교사 모두가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NCS기반의 훈련과정 편성' 교육 신청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 홈페이지(http://hrdi.koreatech.ac.kr)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능력개발교육원(041-521-8009)으로 하면 된다.

나영돈 직업능력정책관은 “새 정부에서 핵심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개발중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은 돈보스코직업전문학교의 사례 등에서 볼 수 있듯이 노동시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현장중심 직업교육을 지향하고 있고, NCS기반 훈련의 품질관리를 위해서는 현장에서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이들을 대상으로 NCS활용 역량강화를 위한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이는 학벌이 아닌 실력과 능력 중심의 사회 구현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전국 직업훈련기관에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의. 고용노동부 직업능력평가과 김재성 044-202-7292,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 김희진(041-521-8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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