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의 경제적 지위향상·농기계산업 발전 역할 인정받아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사진 왼쪽)이 한상헌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에게 종합대상을 시상하는 모습.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해 12월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그랜드홀에서 ‘2013 중소기업 송년 연찬회’와 함께 2013 협동조합 대상 및 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을 선정·시상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은 종합 대상과 함께 부문별 대상으로 공동구매·공동판매·해외진출·사회공헌·특화사업 등 5개 분야로 나눠 시상했다.
종합대상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이 수상했다.
농기계조합은 50여년 동안 농기계 제조 기업에 대한 정부지원 확대, 농기계분야 표준화 업무 추진,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전시산업을 통한 정보제공, 수출대행,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 건립을 통한 농기계의 종합적 지원체계 구축 및 수출저변 확대 등 조합원의 경제적 지위향상과 농기계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중소기업 지원 대상’은 경제민주화법 제정에 역할을 한 김정훈(새누리당)·박영선(민주당) 의원과 파주시 적성 중기전용산업단지 조성을 적극 지원한 파주시(시장 이인재)가 받았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내년에는 통상임금·근로시간 단축 등 중소기업의 당면 현안에 적극 대처하고, 중소기업에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 협동조합의 자립과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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