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02-737-2763 전화하면 대상여부 확인 후 지원

12월부터 저소득층은 디지털TV를 시중가격보다 30~4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5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저소득층의 디지털TV 보급 지원계획’을 논의·확정했다.
정부는 전체 저소득층 가구 204만 중 디지털TV가 없는 약 105만 가구를 대상으로 12월부터 2017년까지 시중가격보다 30~40% 저렴하게 디지털TV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케이블 TV 등 유료방송에 대한 복지형 상품제공과 요금감면 혜택 등도 병행하기로 결정했다. 혜택을 받는 대상에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시청각장애인 등이 해당된다.
디지털TV 보급을 원하는 신청자는 별도의 주민센터 방문없이 한국전파진흥협회의 ‘디지털TV 보급 지원센터(☎ 02-737-2763)’로 접수하면 대상자 여부를 확인 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