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연합회, 한마음 특별교육 실시

충북 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회장 조명희)가 지난 19일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회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여성의 역할에 대한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새로운 시대 변화에 대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 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농촌사랑 분위기 조성과 생활개선회원간의 화합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앞서 회원들은 소외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회원 1인당 쌀 1kg씩 ‘사랑의 쌀 모으기’와 생활개선중앙회관 건립을 위해 ‘잠자는 10원화 모으기’ 운동을 펼쳤다. 식전공연으로는 안내면생활개선회원들이 틈틈이 연습한 난타공연 무대가 선보이기도 하였다.
개회식에서는 2011년부터 2년간 옥천군연합회장으로 재직한 안남면 우을순 전 연합회장에게 생활개선회원들의 뜻을 모은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4년간 안내면생활개선회장 역할을 충실히 하고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노력한 안내면 이유정 회원에게 충청북도생활개선연합회장의 우수회원 표창패가 수여됐다.
개회식 후 충청북도농업기술원 김숙종 원장의 ‘농촌여성리더로서의 역할과 농업·농촌 6차 산업화’란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생활개선회원들의 화합의 한마마당으로 읍면별 장기자랑도 함께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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