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지사장 조명곤)는 지난달 28일 필리핀출신 결혼이주여성과 가족 35명을 초청, 도매시장 체험 행사와 투어, 농산물 유통과정 설명회와 수제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서울강서경찰서’가 참가신청자를 모집했고 케이크 만들기는 제빵 전문회사 ‘라퐁텐’이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필리핀 다문화 가정 대표 두란 멜로디아 엔 씨는 “우리 구에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고 식재료 유통의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것을 깨달았다.”며 “특별히 필리핀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여러 가지 재미있는 활동을 펼치게 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는 2004년 시장 개장 이래 지속적으로 푸드뱅크, 도시락배달, 명절 과일기부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근주민과 다문화가정 등으로 그 규모를 확대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지역주민과 소외계층, 다문화 가정을 강서시장으로 초청하여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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