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

▲ 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 회원들이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슬로푸드국제대회 맛의 향연에 동참했다.

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 맛의 향연에 동참

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회장 윤동숙) 회원들은 남양주에서 올해 처음 개최된 2013남양주 국제슬로푸드대회의 농부장터에서 새싹비빔밥과 깻잎비빔밥 등 정성들인 음식을 마련해 10월 1일부터 6일간 손님을 맞았다.
“모든 식재료는 회원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친환경농산물로 건강 밥상을 준비했다”는 게 윤동숙 회장의 말이다. 개막식이 있던 10월 1일 오후 4시쯤에는 이미 준비했던 비빔밥 400인분이 모두 동이 나버리는 등 향토음식 부스 중에서도 생활개선회 부스가 특히 인기를 끌었다.
남양주시연합회에서는 슬로푸드 대회답게 후식으로는 밥풀 동동 띄운 시원한 식혜를 준비해 우리의 슬로푸드 후식을 대회장을 찾은 세계인에게 알리기도 했다.
슬로푸드국제대회에 음식으로 참가하는 것도 의미가 있고, 더구나 회원들이 화합해 우리의 맛을 세계인에 알리는 일에 동참해서 더욱 뜻깊다고 회원들은 즐거워했다.
한편 슬로푸드대회장인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는 남양주농업기술대전도 함께 열려 천연염색, 친환경 수제비누, 꽃누르미 작품 전시와 남양주시 가공품브랜드인 나투리아제품과 남양주특산물 홍보와 전시판매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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