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라·문화에 대한 이해력 향상 시킬 것”

안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선희)는 오는 31일부터 용머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임 센터장은 “다문화이해교육은 아이들에게 타문화와 인종에 대해 개방적이고 포용하는 태도를 가지게 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교육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그 나라의 문화와 다문화인식개선에 대한 내용을 강의하게 된다.
강사로 나서는 도티투풍씨(베트남·여)는 “한국 어린이에게 베트남문화를 알려주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이 다른 문화도 존중할 줄 아는 마음을 기르고 다문화아이들과도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문화이해교육을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안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677-719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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