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 13곳, 도농복합형 5곳, 농촌형 7곳

▲ 보건복지부는 2012년도 전국 247개 지역자활센터의 사업실적을 평가해 25개 지역자활센터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발표했다. 사진은 도농복합형 최우수센터에 선정된 세종지역자활센터의 활동 모습.(사진=세종지역자활센터 제공)

최우수센터에 현판 수여…미흡기관 컨설팅 지원

보건복지부는 2012년도 전국 247개 지역자활센터의 사업실적을 평가해 25개 지역자활센터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발표했다.
지역자활센터는 기초수급자 등 근로빈곤층에게 청소, 집수리, 재활용 사업단 등을 만들어 일자리를 직접 제공하는 동시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가사간병, 돌봄 등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와 고용을 연계해주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기관은 ▲도시형 지역자활센터로는 포항나눔, 서울강동, 광주남구 등 13개 센터 ▲농촌형에는 전남장흥, 강원횡성, 충남서천 등 7개 센터 ▲도농복합형에는 세종, 제주 수눌음 등 5개 센터 등이다.
도농복합형인 ‘세종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단 구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고용센터, 사회복지기관 등과 연계한 일자리 지원 제공 등 고용과 복지의 연계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복지부는 최우수·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역자활센터에 대해서는 직원의 사기진작과 격려차원에서 성과급 지급을 위한 추가운영비 등을 차등 지원하고, 장관표창 등에 우선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특히, 최우수기관(25개)은 우수기관 마크가 새겨진 현판을 수여해 참여자들이 센터를 믿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센터는 우수기관에 걸맞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토록 할 예정이다.
한편, 평가결과 미흡기관에 대해서는 전문가를 통한 집중교육 등 컨설팅 지원과 현지 지도·감독 등을 강화하고, 자활센터의 운영개선을 통해 성과향상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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