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봉사단’ 결성...식사대접·레크리에이션 함께해

지난 3일 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선자) 다문화가정 여성 40여명이 ‘무궁화봉사단’을 결성, 지역봉사에 나섰다.
지난 3일 회원 8명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장흥읍 주공2차 경로당과 용산면 운주리 경로당을 방문, 손수 정성 들여 만든 음식을 어르신들게 대접하고 레크리에이션을 함께하는 등 보람 있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마련하는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또 4일에는 관산읍 삼산면 산동마을 여자경로당을 찾아 3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소머리국밥을 직접 끓여 점심 대접을 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을 기쁘게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의 한 여성은 “마치 고향에 있는 부모님께 식사를 차려드리는 느낌”이라며 “우리를 며느리처럼 대해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깊은 정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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