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결혼이민여성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을 통한 경제적 자립지원을 도모하고, 외국인 및 결혼이민자의 의료기관 이용 편의제공하기 위해, 지난 17일 ‘결혼이민여성 의료기관 채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 추진은 경북도에서 도내 51개 의료 기관에 대해 참여 의향서를 발송, 칠곡 경북대병원을 비롯한 10개 의료기관이 참여를 결정,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의료 기관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5만6천여명에 이르는 외국인에 대한 의료기관 이용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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