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 2013 슬로푸드국제 대회 성공다짐 연찬교육

▲ 남양주시연합회 임원진으로 구성된 특별팀이 장기자랑에 찬조 출연해 싸이의 젠틀맨 춤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 180여명의 읍·면·동 그리고 분과임원들이 참석한 연찬교육이 포천 한화리조트의 산정호수에서 6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동안 있었다.
이번 연찬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6일간 남양주에서 열리는 ‘2013 슬로푸드국제대회’를 앞두고 회원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다짐의 자리이기도 했다.
연찬회 개회식 행사에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 시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은 남양주의 여성리더로써 슬로푸드대회의 성공개최와 남양주 발전의 핵심”이라고 말하며 슬로푸드국제대회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기춘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삼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며 슬로푸드대회의 성공개최를 함께 기원했으며, 회원들은 슬로푸드를 집에서부터 실천하며 슬로푸드의 보급으로 건강한 밥상을 만들어가는 기쁨을 맛보자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슬로푸드국제대회는 남양주유기농테마파크,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등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전시행사 교육체험 국제학술 비즈니스 이벤트행사로 펼쳐지며, 식품과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원들은 여성리더십과 자기개발에 대한 강의, 여성리더십과 슬로푸드실천에 대한 분임토의로 한국의 전통문화와 농산물의 홍보와 실천의 사명감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또한 회원들은 저녁에는 회원들이 틈틈이 준비한 장기자랑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5일에는 평강식물원 문화탐방으로 여유를 만끽하면서 연찬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현장인터뷰 - 윤동숙 남양주시연합회장

“깨끗한 농산물, 건강 밥상 우리 손에”

1박 2일의 연찬회 일정을 통해 회원들의 협동융합과 아울러 새로운 정보를 교환하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내년에는 1300명의 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원 모두가 참석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꼭 개최하고 싶습니다.
남양주생활개선회는 영농과제와 다양한 학습활동을 통해 1인1특기와 자원봉사로 지역사회의 참여도가 무척 높을 뿐만아니라 성과도 내고 있습니다. 2013 대한민국산림박람회 꽃누르미 공모전에서 남양주 꽃누르미 생활개선회가 우수상 특선 입선작을 내는 결실도 얻었습니다.
10월의 슬로푸드국제대회를 앞두고 남양주생활개선회는 유기농산물, 깨끗한 농산물 생산과 함께 우리의 전통식품을 보전하며 유기농 밥상으로 슬로푸드를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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