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감귤관측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3일 관측조사 실무 요원 28개반 56명을 대상으로 관측조사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관측조사는 조사실무자 56명과 조사보조요원 112명 등 연인원 336명을 투입해 5월6일부터 도내 감귤원 458개소에서 916그루의 나무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1차 관측조사는 나무에 핀 꽃수와 잎수를 세어 화엽비(잎수에 대한 꽃수의 비율)을 조사해 생산량을 예측하게 된다. 농업기술원은 1차 관측조사 결과 분석이 완료되는 이달 말쯤 관측조사위원회를 소집해 심의를 거친 후 예상생산량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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