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2일 걷기대회
일반인·산악인 7천명 참가 2개 코스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경남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일대(161만㎡)에서 열리는 의약엑스포는 ‘미래의 더 큰 가치, 전통의약’을 주제로 특히 ‘한의약 한류‘ 붐을 조성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야심찬 기획이 담겨져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는 이 엑스포로 고용유발 효과 4,135명 등 5,0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는 조직위는 D-100일 기념으로 산악인 엄홍길 씨와 ‘산청 동의보감 둘레길’을 걷는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12일(일) 오전 10시 산청 동의보감 촌 일원에서 ‘엄홍길과 함께 하는 동의보감 둘레길 걷기대회가 열린다. 조직위는 일반인 및 산악인 7,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행사는 모듬북 예술단이 ‘산앤락 모듬북’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우는 것으로 시작돼 개회식에 이어 엄홍길 씨에게 엑스포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
주제관 앞 잔디광장에서의 개회식이 끝난 후 등황전으로 이동해 기(氣)체험을 하고, 2개 코스로 나눠 본격적인 ‘힐링 걷기’를 시작한다.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는?
*기간: 2013년 9. 6~10.20일까지(45일간)
*장소: 경남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 촌 일대(161만m²)
*배경: 2009년 <동의보감> 세계기록유산 지정, 책 발간 400주년이 되는 2013년 개최
*참가 및 행사: 세계 16개국 전통 의약, 국제 3개, 국내 9개 기념 학술회의 및 부대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