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분야 민간기술 이전․사업화 활성화 기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하 재단)은「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난 4월26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술신탁관리기관’으로 지정받았다.

‘기술신탁관리기관’은 기술보유자로부터 기술과 그 사용에 관한 권리를 신탁 받아 기술의 이전, 추가개발 등의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엄격한 심사의 과정을 거쳐 지정된다.

재단은 이번에 ‘기술신탁관리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대학․ 출연(연) 등 농식품 분야의 민간기술을 신탁 받아 이전·사업화할 수 있게 돼 지금까지 취약했던 농식품 분야 민간 부문의 기술이전과 사업화 활성화가 기대된다.

재단 장원석 이사장은 “이번 ‘기술신탁관리기관’ 지정을 계기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침체돼 있는 농식품 분야 민간기술의 이전과 사업화를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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