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열 없이 즉시 발열·4단계 온도조절로 적정온도 유지

경남 김해시소재 (주)대림에너지(대표 백종현)는 86년 대림기계로 창업, 25년간 농업용 난방기 한 분야 외골수로 기술을 축적해 온 기업이다.
대림에너지가 올해 개발한 ‘반도체소자 전기온풍기’는 반 전도성세라믹소자를 발열체로 이용하면서 작동 시 예열 시간 없이 즉시 발열해 항상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게 하고, 4단계 온도조절을 통해 작물에 시간대별로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게 함으로써 난방비의 획기적 절감을 가져온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반도체소자는 전기저항, 전류, 전압 등 전기효율을 극대화하는 첨단소재 중 하나다.
회사관계자는 “이 제품은 즉시 발열기술로 종래 방식 보일러의 예열에 따른 열 손실, 시간 손실을 줄여 경제적일 뿐 아니라 강제송풍식이 아니기 때문에 선택된 온도만큼만 발열, 작물에 대한 악영향을 줄일 수 있다”며 “이는 발열체가 반도체소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특히 냄새나 환경호르몬이 없고 바닥, 천정 등 어떤 장소 등 설치가 편리하며 스텐레스로 제작돼 외장부식이 없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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