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잎 쪽파 출하를 위한 탈피작업 기계화를 도입한 결과 노동력 절감은 물론 잎쪽파 껍질 제거 작업 기계화로 작업능률이 3배 이상 향상됐다고 밝혔다.
기존방식으로는 1일 3명이 약 100㎏정도 작업했으나, 이 자동 탈피기는 쪽파 투입 1명, 정선작업 3명 등 4명이 1일 980㎏이상 작업이 가능하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자부담을 포함한 총 사업비 1억4천400만 원을 투입해 대형탈피기 1개소와 중형 탈피기 5개소 등 모두 6개소에 자동 탈피기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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