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작물 생산 농업인에게 융자방식으로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부터 미래농업의 신성장동력인 ‘식물공장’을 시범적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상추 등 물가변동 폭이 큰 엽채류를 포함, 원예작물을 생산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이며, 장기저리 융자방식(금리 1%,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으로 지원한다.
이번 시범지원은 2월말까지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을 통해 사업신청을 받은 후 기술수준과 출하계획 등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식물공장’이란 시설공간에 인공광원(LED 등)을 활용, 온도·양분·수분 등을 정밀하게 제어하여 농산물을 연중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상추 등 엽채류의 경우, 일반 노지에서 재배하는 것보다 생산성이 10배에서 많게는 20배에 달하며, 수경재배를 통해 무농약 안전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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