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 노인요양원 찾아 생필품 전달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원들은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수린목 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흥겨운 놀이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일 년 동안 모은 쌀로 기금을 조성해 지역 불우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농촌여성들이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회장 이숙하)에서는 지난 2월28일 서산시 수린목요양원을 방문해 요양 중인 어른신 60여명에게 식사대접과 목욕을 시켜드렸다. 매년 전 회원들이 ‘사랑의 쌀 모으기’로 사업비를 마련해 노인요양원을 찾아 식사대접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있는 것.
이숙하 서산시연합회장은 “수린목 요양원은 지난 2009년부터 3년째 매년 방문하고 있어 김성애 원장님을 비롯하여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반갑게 맞이해주셔 시설이라기보다는 이웃집처럼 친근감이 느껴진다.”며, “봉사활동을 하면서 회원 간 결속을 다지고 생활개선회를 알리는 기회가 되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을 모시고 흥겨운 놀이 활동을 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