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안 경기도의회 의장이 자서전적 에세이인 “아니올시다”(도서출판 우일)를 내고 오는 3월 4일(금) 오후 2시30분에 수원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 책은 허 의장의 자전적 에세이로 가난했던 청소년기 시절의 단상들, 만학과 정치가로서의 길을 걸어온 장년기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기록해둔 책 속의 내용들은 한 편의 일기처럼, 혹은 수필처럼, 기고문처럼 쓰인 글로써 허의장의 철학과 가치관을 엿볼수 있다. 의정활동에 대한 기록도 실렸다.
전북 진안이 고향인 허재안 의장은 사십년 가까이 성남에서 살고 있으며,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방송통신대를 거쳐 만학으로 경원대 일반대학원(행정학 박사)을 졸업했다.
“아직 할 일이 많이 있는데 책을 낸다는 것이 부끄러웠다. 그럼에도 용기를 낸 것은 지난날을 돌아보며 앞으로 다가올  삶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데 많은 반성과 지침이 된다는 생각에서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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