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11건 선정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공동으로 뽑은 ‘2010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기관 중 농촌진흥청이 가장 많은 11건의 연구결과를 선정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성과는 실크단백질을 이용한 인공고막 소재 개발, 성인병 예방용 메디라이스, 원예작물 바이러스의 현장 정밀진단 키트, 친환경적 이동식 폐사가축 처리장치 등 생명·해양분야 8건과 국가 농업R&D 종합관리시스템(ATIS) 구축, 농촌어메니티 자원 발굴 및 활용기술 개발, 전통 향토음식의 국제화를 위한 정보시스템화 등 기초·인프라분야 3건이다.
그동안 농진청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이 시작된 이후 꾸준하게 성과를 도출해 2008년과 2009년에 각각 7건이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농업 기초기반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립농업과학원이 11건 중 6건을 차지해 국내 대학과 연구소 중에서도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2010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농진청)
▲LED의 농업적 활용기술 개발(농과원 홍성창) ▲실크단백질을 이용한 인공고막 소재 개발(〃 권해용) ▲채소 분자육종 지원을 위한 배추 유전체 해독 및 정보 DB 구축(〃 박범석) ▲국내산 양봉산물(봉독)을 이용한 고부가 실용화 소재 개발(〃 한상미) ▲성인병 예방용 메디라이스 개발(식량원 한상익) ▲원예작물 바이러스의 현장 정밀 진단키트 개발 보급(원예원 최국선) ▲흰색(알비노) 한우 판별법 및 털색 유전자분석 기술 개발(축산원 이성수) ▲친환경적 이동식 폐사가축 처리장치 개발(〃 강석진) ▲국가 농업 R&D 종합관리시스템(ATIS) 구축(본청 한만희) ▲농촌어메니티 자원 발굴 및 활용기술개발(농과원 김상범) ▲전통향토음식의 국제화를 위한 정보시스템화(〃 김양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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