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 4-H회원들에게 김치 전달

경기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동환)에서는 지난16일부터 17일까지 농촌여성창업지원 사업장(은현면 하패리)에서 푸른농촌 희망 찾기를 위한 녹색실천 일환으로 ‘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 사랑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랑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회장 양영석) 회원 40명이 참석해 자원봉사로 일손을 거두었으며, 담근 120포기(120kg) 김장김치를 관내 학생4-H회원 6명에게 각각 20포기씩 택배로 전달했다.
양영석 시 연합회장은 “웰빙 식재료로 만든 사랑이 듬뿍 담긴 김치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 4-H회원들이 꿈으로 가득한 훈훈한 겨울을 지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여성의 리더 격인 생활개선회원들이 몸소 나눔 문화 실천을 통해 도·농상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데 대해 지역 사회단체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복지법인,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농업인학습단체들과 연계하여 사랑의 쌀 등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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