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모넬라균 오염사례 없어

최근 미국에서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계란으로 인해 2천명이 넘는 식중독 환자가 발생하고 계란 5억 5천만개를 회수조치한 것과 관련하여, 농식품부는 국산 계란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서는 국산 계란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매년 1,900여개소의 농장(1,600)과 판매점(300)에서 계란을 수집 검사하고 있으며, 살모넬라균(Salmonella Enteritidis)이 검출된 사례는 없다는 것. 또한 계란 해외 수출을 위한 오염도 조사(‘09.1 ~11월, 전국 22개 산란 농장; 888개 분변 시료)에서도 살모넬라균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산란계용 배합사료에 대하여도 매년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살모넬라균 검출 사례 없을뿐더러 국내 유통되는 신선 계란은 전량 국내에서 생산된 것이므로 살모넬라균이 오염된 미국산 계란이 유통되었을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신선 계란을 외국에서 수입한 실적이 없어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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