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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장애인 지원…성교육에서 자립능력 확보까지전국20개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 우수사례
이명애 기자  |  love8798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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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8.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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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에서 장애여성을 대상으로 자존감프로그램교육을 진행했다. >

 

여성가족부가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 지정운영한 전국 20개소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 우수사례를 지난 26일 발표했다.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는 장애여성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의 장애여성 종합서비스 지원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우선, 여성장애인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정서안정, 사회·문화·여가활동프로그램 및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경제활동 교육프로그램 등 ‘역량강화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여성장애인연대 어울림센터’에서는 하반신여성장애인 및 간질여성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여성장애인들의 세심한 손끝감각을 이용해 카네이션, 튤립, 수선화 등 조화공예프로그램을 3월부터 7월까지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장애인들은 자신의 작품 완성으로 성취감을 경험함으로써 자존감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이행미씨는 “교육이 기대 이상으로 재미가 있어 앞으로 공방을 하면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팔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더 나아가 강사과정을 배워서 여성장애인들에게 가르쳐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흥시장애인종합복지관 어울림센터’에서는 지적여성장애인 19명을 대상으로 ‘알면 알수록 아름다운 우리의 성(性’)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성폭력에 노출되기 쉬운 지적여성장애인들에게 올바른 성지식과 성가치관을 습득하고 성폭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힘을 길러서 성범죄에 잘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또한, 어울림센터에서는 직업훈련, 건강·의료, 법률 및 취업알선 등 지역사회기관과 연계망을 구축하여 여성장애인의 다양한 고충 및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일을여는멋진여성 울산협회 어울림센터’는 지역의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곤란한 저소득층 여성장애인 50명에게 무료 안과 검진과 한방진료를 지원했다.
아울러, 어울림센터는 사회적 관계형성이 어려운 여성장애인들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서적 지지가 가능하도록 자조모임을 구성하고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례도 있다.
‘엠마우스복지관 어울림센터’에서는 결혼한 지적여성장애인들로 ‘해바라기’라는 자조모임을 구성하여 매주 1회씩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가정주부로서의 고충에 대하여 서로 아픔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앞으로, 여가부는 금년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우수사례집을 발간·배포하고, 여성장애인의 특성과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을 통해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한층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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