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생활안내서 ‘한국생활 가이드북’의 일본어, 타갈로그어, 캄보디아어 3개 언어판을 추가로 발간·배포했다.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한국생활 적응에 필수적인 정보를 담은‘한국생활 가이드북’은 지난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6개 언어로 제작되었고 올해 여가부가 일본어, 타갈로그어, 캄보디아어 3개 언어판을 추가로 제작했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일반 소개, 정부와 민간의 다양한 외국인 지원서비스, 외국인의 한국생활에 필수적인 체류 및 국적취득 정보, 의식주 및 교통 등 일상생활 관련 정보, 임신·육아 및 자녀교육 정보를 포함하고 있고, 건강보험과 의료기관 안내와 같은 건강과 의료 정보, 사회보장제도 소개와 수혜 여부를 알 수 있는 사회보장제도 관련 정보, 취업과 근로 관련 정보 등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이 한국에서 생활하는데 꼭 알아야 할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책은 전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출입국관리사무소, 지방자치단체(시·군·구), 등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이 자주 이용하는 기관과 공공도서관, 지방문화원 등 에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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