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교 교장·교감 농식품 안전교육도

농촌진흥청은 지난 12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및 녹색식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학교급식담당자 전통식문화 계승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로 3회째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종합대책에 의거,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정립과 전통식문화 계승을 위해 농진청, 농림수산식품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추진하는 식생활교육 지원정책의 추진방향 및 발전방안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관리, 전통음식을 활용한 급식메뉴 개발, 지역별 향토음식, 축산물 부위별 활용방법 등 우수한 연구성과물이 전시됐으며, 식재료 선택가이드, 식생활 교육 관련 발간자료 등을 배부해 교육효과를 한층 더 높였다.
농진청은 12~13일에도 관리자급인 전국 초·중등학교 교장, 교감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현황 및 정책방향 ▲농산물안전관리정책 및 인증제도 ▲GAP농산물 안전관리기준 및 위해성 평가 ▲국내 식재료이용 활성화 방안 등의 ‘학교급식과 농식품 안전관리 이해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 농진청은 전통식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전국 10개 지역의 농업기술원 및 농업기술센터에 한국전통음식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농촌의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식생활 교육과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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