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농업기술센터 이주여성 세시음식 멘토링 교육

지난 6월16일(음력 5월5일) 단오를 맞이해 여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해중)에서 다문화가정 전통세시음식 멘토링 교육이 실시됐다. 여주 자원봉사단이 멘토가 되어 외국인여성에게 한국 전통음식과 문화를 알리는 이번 교육은 전통음식연구소 황경자 강사를 초빙해 단오의 유래와 단오음식인 ‘수리취떡’, ‘앵두화채’ 등 생활요리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호리 유미꼬씨는 “일본에서는 양력 5월5일, 어린이날에 단오명절을 지낸다.”며, “카시와(떡갈나무)잎으로 싼 카시와 모찌를 만들어 먹고, 잡귀를 물리치기 위해 창포물에 목욕을 하는데 한국과 매우 비슷하다.”고 우리 문화와의 공통점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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