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으로 여성을 위한 면접대화의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여성의 경우는 무엇보다 가정교육과 예의가 있느냐, 없느냐가 인물평가의 바로미터입니다. 남성에게도 이런 점이 소홀히 취급되는 건 아니지만, 여성에게는 가정교육과 예의가 ‘여성다움’을 나타내는 중요한 관건이 되기 때문입니다.남성의 경우와는 달리 여성은 ‘예&rsqu
지난기사
농촌여성신문
2012.07.27 00:00
-
그룹토의식 면접에서는 유난히 예스맨이 많은 게 또 하나 특색입니다. 남의 의견은 그 의견이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인정하는 일이 많다는 것이지요. 특히 상대가 나보다 좀 나은 인물이다 싶으면 예스맨의 근성이 발동합니다. 의견의 차이가 생기면 재빨리 자기 의견을 철회해 버리고, 심지어 서로가 모순되어 양립할 수 없는 경우에도 함께
지난기사
농촌여성신문
2012.05.21 00:00
-
그룹토의를 하다보면 아주 특이한 현상이 나옵니다. 토의가 시작되면 극히 짧은 순간이긴 하지만 전원이 침묵에 잠긴다는 사실입니다.‘어떻게 해야 잘 보일 수 있을까?’ ‘다른 사람은 어떻게 나올까?’모두 이런 생각을 하면서 눈치를 살피는 게 예사입니다. 이럴 때 주도권을 잡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선수필승이라고 첫
지난기사
농촌여성신문
2012.05.12 00:00
-
그룹토의식 면접에서는 보통 한 조를 이룬 사람들끼리 토의 과정을 참작해서 각자의 능력을 평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면접관은 토의의 주제를 내놓고는 뒷전에 앉아 말없이 관찰하는 데에만 전념합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대체 무엇을 관찰할까요?‘리더십·팀웍·의욕’ 이 세 가지가 가장 중요한 관찰 대상입니다. 이 세 가지
지난기사
농촌여성신문
2012.04.30 00:00
-
그룹토의식 면접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돌아가는 질문에도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이철수 씨, 그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네? 그문제라뇨?” 앞 사람에게 질문하나다고 건성으로 듣다가 갑자기 질문을 받으면 당황하기 쉽습니다. 또 귀 기울이며 들었다고 해도 앞사람과 의견이 똑같은 경우도 있습니다. &ldqu
지난기사
농촌여성신문
2012.04.16 00:00
-
그룹면접에서 특히 조심할 점은 정신적인 초조감을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 하는 문제입니다. 그룹면접의 경우, 사람들은 일종의 독특한 심리상태를 갖게 됩니다. 우선 같은 그룹을 이룬 사람들끼리는 금방 동지애적인 친근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이럴 때는 으레 회사사정에 밝은 체하는 사람이 나타나지요.“이 회사에선 면접 때 화술을 특히 중요시한데&hel
지난기사
농촌여성신문
2012.04.09 00:00
-
면접의 매너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유행어나 어려운 말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행어나 은어는 서로 흉허물이 없는 사이에서, 그 상황에서 꼭 맞을 때 사용하면 다른 말로 감히 나타낼 수 없는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또 딱딱한 대화를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하지만 어울리지 않는 장소에서 잘못 사용했다가는 천박한 표현이 되기 쉽
지난기사
농촌여성신문
2012.04.02 00:00
-
면접의 경우 복장의 연출효과는 대단히 큽니다. 한때 ‘아무리 옷이 날개라지만’하는 유행어도 있었으나, 첫인상의 반 이상이 복장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복장은 중요합니다. 면접에 어울리는 복장이라면 약간 무게 있는 색상이 좋습니다. 감색이나 회색계통의 양복이 남성에게는 무난하고, 여성이라면 너무 화려하지 않은 색상이 어울리
지난기사
농촌여성신문
2012.03.26 00:00
-
면접이 단진 대면(對面)에 의해서만 채점되는 것으로 생각해서는 오산입니다.회사에 들어서면서부터 이미 시작되고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상대와 마주앉은 자리에서는 누구나 조심하고, 또 자기의 모습을 최대한 나타내려고 애를 쓸 테니 사실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 발짝만 밖으로 나가면 천차만별입니다. 문밖에서는 의자에 비스듬히 기대고 앉아 다리를 꼰 채
지난기사
농촌여성신문
2012.03.19 00:00
-
사람은 누구나 긴장하면 얼굴표정이 달라집니다. 어떤 사람은 화를 낸 것처럼 붉으락푸르락 해지는가 하면, 또 어떤 사람은 석고처럼 굳어지기도 하지요. 부끄러워 안절부절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바람직한 태도는 아닙니다. 면접이 엄숙하고 조용한 자리이긴 해도 밝게 웃는 얼굴이 손해될 것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나간 것도 아니고,
지난기사
농촌여성신문
2012.03.12 00:00
-
면접대화란 ‘질문’과 ‘대답’이 오가는 탁구시합과 같습니다. 여기서 가장 효과적으로 대답하는 테크닉은 내가 상대의 입장이 되었을 때, 어떤 대답이 가장 만족스러울 것인가를 생각하면 그 해답은 자명해집니다. 상대편에 서서 만족할 만한 얘기 거리를 주자는 것이지요.아무리 질문내용이 평범하더라도 대답이 충실하면 자기의
지난기사
농촌여성신문
2012.03.05 00:00
-
가장 과학적인 스포츠라고 하면 흔히 ‘야구’를 예로 듭니다. 야구의 묘미는 투수와 타자의 두뇌싸움에 있다고 하는 얘기도 여기서 나온 말 같습니다. 면접관은 야구의 투수에 비유할 수 있지요. 커브며 직구, 너클볼, 포크볼 등 다양한 구절(球質)로 타자의 역량을 시험하고 요구합니다. 상대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을 못하는 사람은 야구에서 스트
지난기사
농촌여성신문
2012.02.20 00:00
-
면접대화에서 중요시 하는 것 중에 ‘경청(listening)’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가 있습니다. 면접을 꺼려하는 ‘말이 서툰 사람’과 면접이야말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여기는 ‘말 재주가 있는 사람’입니다.당신은 어느
지난기사
농촌여성신문
2012.02.13 00:00
-
우리는 흔히 성공한 사람들의 철학이나 경험을 통해서 우리의 행동지표를 찾고, 그들의 길을 뒤따라가면서 그 성공을 내 것으로 만들려고 애를 씁니다. 아주 노력하지 않는 것보다 백 배 바람직한 일이지만, 그들의 성공담이 오늘에 와서, 또 내 처지나 환경에 꼭 들어맞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면접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어느 회사에 입사한 선배가 친절하게 정보를 줍
지난기사
농촌여성신문
2012.02.06 00:00
-
누구에게나 자기 나름대로 내세울 만한 장점은 있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도무지 자신이 없다는 투로 뒷걸음질 합니다. 어느 회사의 면접시험에서 있었던 일입니다.“특기나 장점이 있으면 말해 보세요.” “저에겐 이렇다 할 것이 없습니다.” “괜찮아요, 겸손해 하지 말고 말씀해 보세요.”
지난기사
농촌여성신문
2012.01.26 00:00
-
누구와 대화를 나눌 때 시종일관 코너에 몰려 대화의 매듭을 못 풀고 헤매다가 마지막 5분을 유효적절하게 운영함으로써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예는 많습니다.“최후의 5분으로 전쟁의 승패는 좌우된다.” 나폴레옹이 숱한 전쟁을 치르면서 내린 결론입니다. 복싱경기에서 판정승으로 이기는 선수의 경우를 보면 대개 후반전에 강합니다. 심판들의 점수에
지난기사
농촌여성신문
2012.01.16 00:00
-
자기연출을 통해 상담과 면접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살펴보겠습니다.자기의 개성은 ‘정직’이라는 바탕 위에서만 비로소 살아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개성이 있다’, ‘특이한 존재다’ 하는 것은 남이 판단해서 그렇다는 얘기지 스스로 정할 문제는 아닙니다. 요즘 청년들 중에
지난기사
농촌여성신문
2012.01.09 00:00
-
면접에서 특히 중요한 문제는 ‘개성적인 인물’을 어떤 평가 기준아래 두고 볼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주위에서 이런 평을 듣는 사람이 있지요.“이렇다 할 결점이 없는 무난한 사람입니다.”그러나 무난하다는 말을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별다른 개성이 없는 인물’이라는 말도 됩니다. 개성이나 특기가 없
지난기사
농촌여성신문
2011.12.26 00:00
-
요즘은 인간평가 기준도 많이 변했습니다. 물론 그 사람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무엇에 열중했는가, 어떤 일에 의욕을 갖고 매진했는가?’ 이런 것에 더 높은 점수를 준다는 얘기입니다.어느 회사에서 면접시험관이 돼 달라는 부탁을 받고 나간 적이 있습니다. 학교성적이 별로 좋지 않은 우직스런 응시자의 차례가 되어 마주 앉았습니다.&ldquo
지난기사
농촌여성신문
2011.12.19 00:00
-
인생의 모든 활동은 절충과 협상, 면접과 상담의 연속입니다. 장인이건 사업가건 가릴 것 없이 면접에서의 성공은 곧 인생의 성공 그 자체를 의미하므로 효과적인 면접대화의 방법을 알고 실천해 나가야겠습니다.취직시험을 예로 들어본다면, 대부분의 회사는 ‘면접’이라는 까다로운 절차를 통해서 수험자의 ‘의욕’과 &lsquo
지난기사
농촌여성신문
2011.11.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