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시머시농장엔 뭐가 있냐고요? 새송이버섯과 딸기하우스가 있어요. 밭에는 초당옥수수, 팥, 고구마, 배추, 무 등이 자라는, 사계절 내내 활력 넘치는 곳입니다.”버섯농장 경영난 … ‘위기가 기회’전남 나주 영산강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는 넓은 평야에 친환경으로 버섯을 재배하던 부모님 곁에서 자연스럽게 농업을 접했다는 임정아 머시머시농장 대표. 그는 2017년 자신만의 농사를 짓고 싶어 9917㎡(3천평) 규모의 농장을 조성하고, 버섯을 포함한 제철농산물을 미각체험할 수 있는 사계절 농촌체험장으로 만들었다.“부모님이 30년 가까이 새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회장 김숙자)는 지난 18~19일 청송임업연수원에서 시·군 회장과 도연합회임원 75명을 대상으로 핵심리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심화되고 있는 저출생, 기후온난화 등에 직면한 농촌사회에서 여성의 역할과 실천가능한 행동들이 무엇이 있는가를 스스로 모색하는 시간이었다.이번 교육에서 참석자들은 기후온난화에 대응해 영농작업 시 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벼농사에서 벼가 자라는 기간 중 생육에 최적합한 물관리(중간물떼기, 물걸러대기 등)와 TMF 발효사료 이용을 통한 소의 메탄가스 발생 저감 기술 등을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회장 기양순)는 지난 10~18일 호주, 뉴질랜드에서 시·군 회장과 도 임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농업인 육성을 위한 국외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첫날 뉴질랜드 시설재배 농가에서 파프리카, 고추의 선진농업기술을 견학했다. 이어 뉴질랜드의 농민연합 여성부(뉴질랜드 여성농업인단체) 회장의 자택에서 지역사회의 여성 리더십에 대해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호주로 이동한 임원들은 포트 스티븐스의 깨끗한 해안 환경에 있는 포도원을 방문해 퇴비화와 멀칭을 통해 유기재배로 생산하는 포도 7종과 와이너리, 맥주공
경기 남양주 화도아파트생활개선회(회장 김홍래)는 지난 22일 ‘화도 하모니 마을공동체 마을가꾸기’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날 회원들은 협약과 동시에 마석역 둘레길에서 꽃을 심었다. 또한 앞으로 마을가꾸기 사업이란 공통된 목표 아래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약속했다.김홍래 회장은 “협약을 통해 마을정화에 대한 의지를 불태울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충북 충주 대소원면생활개선회(회장 이명희) 회원 15명은 지난 23일 매산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이날 회원들은 어르신 60여명에게 전할 삼계탕과 열무김치를 만들어 이웃사랑의 온정을 전했다.이명희 회장은 “삼계탕에는 원기 회복과 혈액 순환 촉진, 면역 증강, 암 예방 효과도 있다고 한다”며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회장 허인녀)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나전칠기공예’ 과제교육을 받았다.이번 과제교육은 나전칠기 의미와 역사, 시기별 특징 등 이론교육과 자개소반 만들기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나전칠기는 얇게 간 조개껍데기를 여러 형태로 오려 기물의 표면에 감입시켜 꾸미는 칠공예의 장식기법이다.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은 “나전칠기 아름다운 빛과 멋을 느낄 수 있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배워볼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생활기술을 배우고 계승할 수 있는 교육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권상현
한국생활개선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회장 박병남)는 지난 11~12일 경남 산청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임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원리더십향상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임원들은 성공한 교육자로 평가받고 있는 실천 성리학의 대가 남명 조식의 사적지에서 선비정신을 기리고 전통과 리더십을 배웠다.특강시간에는 곽애자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장이 ‘한국생활개선회의 65년 역사와 정체성 확립’이란 주제로 강의를 펼쳐 전통과 리더십을 재무장하는 계기가 됐다.이튿날에는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열린 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에 참여하고, 산청군농업기술센
한국생활개선달성군연합회(회장 천윤옥)는 지난 13~14일 제28회 비슬산 참꽃문화제에서 참꽃화전 시식행사를 진행했다.축제장에서 임원 15명은 점점 잊혀져가는 고유풍속 화전놀이를 알리고 관람객들에게 참꽃으로 만든 화전을 무료로 맛볼 수 있게 했다.올해 28회째를 맞은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30만평 규모 국내 최대 참꽃 군락지 비슬산에서 끝없이 펼쳐진 분홍빛 참꽃들의 장관은 물론 지역민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산신제부터 개막식, 비빔밥 퍼포먼스, 축하공연, 체험행사 등으로 7만5천여명이 찾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천윤옥 회장은 “대구를
한국생활개선부산광역시연합회(회장 박남연)가 지난 12~14일 대저생태공원 유채경관단지에서 열린 제20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유채꽃 치유의 향기, 부산농업의 봄’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농업인단체, 농업기술센터, 농협, 유관기관 등이 대거 참여해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전시와 체험행사가 진행됐다.이번 박람회에서 회원 100여명은 생활개선회 홍보는 물론, 지역농산물의 시식·홍보·판매를 병행했다. 특히 행사장은 52만9천㎡ 면적으로 유채꽃이 만발해 수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생활개선회 활동에 높은 관심을
여성농업인 97.1%가 농업·농촌 생활에 보통 이상으로 만족하고, 84.9%는 향후 5년간 농업을 지속할 계획이며, 90%는 농촌에서 계속 거주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2023 여성농업인 실태조사’에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성인지적 농업·농촌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생산을 목적으로 농업식품기본법의 농업인 정의를 충족하는 여성농업인 중 지난해 4월30일 기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 2천명을 조사 모집단으로 진행됐다.여성농업인 정책사업에 대해 5점 만점에 3점 이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만족도가 4점 이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회장 차정화)는 지난 11~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나눔봉사를 시행했다.회원 50여명이 2개 조로 이틀간 물김치와 진미채 무침 등 5가지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직접 350세대를 방문해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차정화 회장은 “생활개선회의 관심과 사랑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성낙인 창녕군수는 “생활개선회 활동이 지역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있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회원들에게 항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회장 곽애자)는 지난 5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생활과학관에서 임원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작업안전재해예방교육과 임원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임원들은 안전재해 예방교육을 통해 농업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흙과 꽃의 공감예술 작품 만들기 실습을 진행하며 화합했다.곽애자 회장은 “농작업안전재해예방교육을 받고 지역에서 활용하고 실천해서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면 좋겠다”며 “흙과 꽃을 이용한 과제교육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솔선수범하고 조화롭게 생활하는 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가 되자”고 전했다.
한국생활개선완주군연합회(회장 권부경)는 지난 12일 회원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아나바다 바자회를 개최했다.이번 바자회는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의류와 신발, 생필품, 식기도구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해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권부경 회장은 “바자회를 통해 얻은 판매수익금은 올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며 “지역주민과 회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바자회에 참여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 아나바다 바자회는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회장 최용선)는 지난 8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물품 고추장, 된장, 두부(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이번 물품은 진천군연합회 임원 40명이 직접 만든 고추장 100통, 된장 100통, 두부 100모이며, 충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최용선 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회장 라영심)는 지난 3~4일 마을이나 들녘에 방치 또는 보관돼 있는 영농폐자재를 집중수거했다.군산시연합회는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인 영농폐비닐과 농약용기를 재질별로 수거하고 재활용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농업, 깨끗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올해로 19년째 영농폐기물 공동수거사업을 펼치고 있다.이번에 수거된 품목은 ▲농약 빈병 ▲비료 포대 ▲시설하우스나 토양 멀칭에 사용된 비닐 ▲축산용 폐비닐 등이다.폐기물은 마을 공동집하장에 모아 지역별로 수거하고, 이는 전량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로 인계해 자원화될 예정이다.
한국생활개선태백시연합회(회장 김선희)는 지난 4일 200만원 상당의 빵 750개를 지역 내 12곳 지역아동센터에 기탁했다.회원 12명은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처음 추진한 ‘여성농업인 자기계발 시범사업’을 통해 지난 1월부터 제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을 받았으며, 자격증 수료과정에서 만든 빵 750개를 기탁하게 됐다.자격증 취득 교육을 진행했던 태백요리제과제빵커피직업전문학교에서도 음료 400개를 함께 후원했다.김선희 회장은 “농한기에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와 함께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빵과 후원받은 음료를 우리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회장 백성희)는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위해 EM흙공 만들기를 실시했다.EM흙공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유용한 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is) 배양액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것으로, 수질 정화와 악취 제거 효과가 있다.백성희 회장은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환경보호와 탄소 중립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며 “일상이 깨끗한 남양주 조성에 모범이 되는 여성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조성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환경정화 활동을 위한 EM흙
충북 단양군 대강면생활개선회(회장 이강진)는 지난 2일 면내 어려운 이웃에게 흑마늘 파운드케이크를 전달했다.대강면생활개선회는 단양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사랑의 빵 나눔을 실시하게 됐으며, 4~5월 주 1회 회원들이 반죽부터 포장까지 직접 나서 홀몸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120가구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기로 했다.이강진 회장은 “어려운 이웃의 안부도 살피고 환절기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빵 나눔 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회장 심춘근)는 지난 3일 임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유농업 현장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아산시연합회는 충남도농업기술원에서 4월 이사회를 갖고, 치유농업센터에서 치유농장 육성 사례를 둘러봤다. 이어 오색꽃차치유농원을 탐방하며 치유농업사의 활동영역을 알아보고, 꽃식초만들기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화합했다. 또 예산 소재에 있는 한 카페에서 지역자원을 활용한 식문화프로그램을 알아보고 빵만들기도 진행했다.심춘근 회장은 “꽃마다 기능이 달랐던 체험과 빵만들기는 쪽파, 옥수수 등 농산물을 활용한 영양빵이라 회원 만족도가 높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회장 김영애) 임원과 이사 29명은 지난달 25~29일 3박5일간 캄보디아를 방문해 해외봉사를 펼쳤다.봉사단이 방문한 캄보디아 쫑크니학교(Chong khneas Primary school)는 수상가옥촌 초등학교로 톤레삽 호수의 수상마을 중 극빈층이 살고 있는데, 깨끗한 물이 귀해 위생과 건강이 아주 취약한 마을이다.봉사단은 이곳 학생들에게 축구공과 문구류를 선물했고, 특히 여학생들을 위해 손수 만든 위생용품 등 300여만원의 물품도 전달했다. 이어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며 생활개선회의 진심 어린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