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월20일은, 국제연합(유엔, UN) 회원국 모두가 만장일치로 정한 ‘국제 행복의 날(International Day of Happiness)’이다.전 세계 81억1883만5999명의 모든 인류가 복지와 나라 발전을 도모해 행복하게 살자는 취지로 이날을 국제기념일로 지정했다.이날은 유엔 자문위원인 제이미 엘리언의 제안으로 2012년 총회에서 193개국 만장일치로 3월20일을 국제기념일로 정해, 12년째 집행해오고 있다.유엔은 각 회원국의 국민 1천명에게 최저 0점에서~최고 10점까지의 항목 중에서 선택하게 하는 방식으로 ‘삶의
인공으로 붙인 장식보다발걸음 소리만 들어도당신의 기분을 알아보는 일아시나요~?발에도 표정이 있다는 걸
4월2일의 꽃은 ‘꽃베고니아(Wax begonia)’, 꽃말은 ‘친절’ ‘정중’이다. 실내에서 온도만 맞춰주면 일 년 내내 계속 꽃을 피워 기쁨을 주는 초화류다. 반질반질하고 약간 가죽질인 잎을 갖고 있어 영명처럼 왁스 베고니아로도 불린다.개화기간이 길고 꽃색도 화려해 실내외 다양한 공간에 관상용으로 쓰인다. 정원에서는 여름부터 피지만 실내나 볕이 잘 드는 온실이라면 연중 꽃을 피운다. 햇볕을 충분히 받아야 고유색상이 제대로 발현된다. 베고니아 꽃은 암수가 다른 자웅이화, 암꽃이 더 크고 화려하다. 삽목으로 쉽게 번식된다. 베고니아
지자체가 영농단지를 만들고 그 안에서 자본금이 없는 청년농들이 임대농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터전을 마련해줘야 한다. 그래야 농업을 고소득·첨단산업으로 바꾸는 기술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수 있다.줄어드는 농촌인구와 기후변화 대응의 유일한 길은 스마트농업뿐이다. 거부할 수 없는 방향이라면남보다 한 발 먼저 그 방향에 맞춰야 한다.사과 한 개에 5천원이 넘자 여기저기서 물가를 걱정하며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으나, 눈길을 끄는 뚜렷한 대책은 보이지 않는다. 기후변화 때문에 냉해를 입고 기후변화 때문에 우박피해를 당하는데 나약한 인간
‘촉나라 개는 해를 보고 짖는다’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옛 중국 촉나라는 고산지대라 운무가 항상 짙게 덮여 해를 보기가 싶지 않았다. 그래서 모처럼 해가 나면 개가 이를 신기하게 여겨 짖고, 동네 개들이 영문도 모른 채 따라 짖는다고 해서 나온 말이다. ‘촉견폐일’(蜀犬吠日)이란 이 고사성어는 ‘식견이 좁은 사람이 견문과 식견이 넓은 사람을 비난하고 의심한다’라는 의미로 주로 사용된다. 도적떼 중에 잔악한 두목을 도척(盜跖)이라고 한다. 도척이 키우는 개는 주인에게 맹종하며 남을 향해 무작정 짖고 물어뜯는다. 이런 개를 ‘도척지견’
경제단체와 정부가 머리를 맞댔다. 바닥을 모르게 추락하는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지난달 27일 대통력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6개 경제단체장들을 예방하고 위원회와 경제단체 간 저출산 대응을 위한 상시적 소통창구로 민관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경제단체들도 기업이 미래인재 확보와 사회적 책임 완수 차원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한다. 늦은 감이 있지만 출산율 제고에 큰 걸림돌인 일·가정 양립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들이 정부와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은 반가운 일이다. 민관 협의체는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 용유지회(회장 이선경)는 지난 26~27일 용유동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을 위한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 지원을 받아 매년 분기별로 9년째 수행해 온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건강과 행복을 가득 채운 밑반찬으로 취약계층을 돕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김용옥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가 지역기관과 협업해 지역사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회원들이 농촌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어 감사함을 전했다.이번 행사에서는 회원 20명이 손수 만
한국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회장 강선옥)는 임원 20명을 대상으로 2월29~3월28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교육 전문 강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했다.이번 교육은 ‘농촌 여성 리더 탄소중립 실천 시범사업’ 일환으로 탄소중립의 개념과 원리, 대상별 교육과정, 제로웨이스트 제품 만들기 등을 교육받았다. 수료한 20명 전원은 환경교육 전문강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자격증 취득 이후 읍·면 생활개선회 탄소중립 실천 교육 강사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고성군생활개선회가 탄소중립
한국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회장 장계숙)는 4월1~30일 신규회원을 모집한다.대상지역은 백석, 은현, 장흥, 회천 등 읍면동으로 모집하고 거주하는 읍면동 별로 가입할 수 있으며, 농촌발전에 관심이 있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여성를 대상으로 한다.신청접수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생활개선팀(031-8082-7232)을 방문하거나 이메일(kjw8077@korea.kr)로 신청기한내에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한편,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출발한 생활개선회는 농촌 여성들의 생활개선과 자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제6기 관리위원장으로 현 조재성 위원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28일 대구 달성축협에서 열린 2024년 제1회 대의원회에서 단독 입후보한 조재성 위원장이 당선됐다. 육우자조금 창립 이래 첫 단독 입후보였다.이날 함께 진행된 대의원회 의장 선거에서는 정용범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고, 감사에는 최문석, 석상중 후보가 당선됐다.조재성 위원장은 “한 번 더 성원해 주고 지지해 준 대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육우 농가 및 산업 종사자들을 대표해 국내산 소고기 우리 육우가 올해 더욱더 성장할 수 있는 육우자조금을 만들도록
■ 박보경의 요리명가 제철&건강 레시피화전과 함께 화창한 봄날을 만끽해보세요.삼짇날은 음력 3월3일로 강남에 갔던 제비가 돌아온다고 전해지는 세시풍속입니다. 이날에는 들판에 나가 꽃놀이를 하고 새 풀을 밟으며 봄을 만끽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야유일이라 해 화전놀이를 나가는 잔칫날이지요. 뱀이 동면에서 나오기 시작하는 화창한 봄을 맞이하는 큰 명절입니다. 노랑나비나 호랑나비를 보면 그해 운수가 좋다는 말이 전해지며, 이 시기 즈음에 남자아이들은 물이 오른 버드나무 가지를 꺾어서 피리를 만들어 불며 즐겼습니다. 여자아이들은 각
■ 만나봅시다- 정주연 다시입다연구소 대표“매초 쓰레기 트럭 한 대(2625㎏) 분량의 옷이 소각되거나 매립됩니다.”“중고 청바지 한 벌은 한 사람이 7년간 마시는 물의 양인 7500ℓ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다시입다연구소가 그동안 우리 사회에 던진 메시지다. 다시입다연구소는 나와 지구의 건강을 지키는 의생활 문화를 꿈꾼다. 패션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의류 재사용의 가치를 알리고, 교환을 통한 대안적 의류 소비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같은 가치를 지향하는 이들과 함께 새로운 의생활 문화를 만든다. “가장 지속가능한 옷
한국종교인연대 등 32개 시민단체가 협력하고 있는 한국생명운동연대(상임공동대표 조성철·무원스님)가 지난달 25일 ‘생명존중의 날’을 맞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자살예방, 지방자치단체가 앞장서자’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김신일 전 교육부총리는 기조강연에서 정부의 자살대책 성공에 앞서 ▲자살대책기본법 제정 ▲지방정부의 자살예방 역할 명문화, 보건복지부는 물론 ▲범부처 차원의 자살대책 확대, 중앙행정부 주도방식을 넘어 ▲지자체 중심의 지역 민관 협력 거버넌스 수립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세미나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하상
■ 주간 Fous- 미래사회 대응 위한 양성평등 전략은…성별 임금격차 심각성에여성 80%, 남성 40%만 동의노동시장에서 남녀 간 임금격차가 생기는 이유에 대해 남녀 간 인식 차가 두드러졌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최근 내놓은 ‘미래사회 대응을 위한 양성평등 추진 전략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남성은 ‘경력 단절’, 여성은 ‘조직 내 성차별’을 성별 임금격차가 나타나는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 지난해 8월 만 19∼59세 임금근로자 1천50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한 결과다. 남성의 39.6%(2개까지 복수 응답)는 ‘출산·육아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회장 김용옥)는 지난 20일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 대곡동 일원에서 공동학습포 운영을 시작했다.공동학습포는 인천시연합회가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자 여성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회원들은 직접 땅을 일구어 농사를 짓고, 수확 후 이를 기부해 지역 곳곳에 환원한다는 계획이다.김용옥 회장은 “이번 행사는 인천의 발전과 함께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회원들의 지역에 온정을 퍼트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한국생활개선거제시연합회(회장 임정심)는 4월29일까지 7회에 걸쳐 친환경 포장 보자기 아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보자기 포장의 이해와 둥근 과일 손잡이 매듭법, 병손잡이 매듭, 바구니 포장 매듭 등 농산물 포장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 후 취약계층과 함께 거제유자를 활용한 다과 만들기와 전통 보자기 포장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거제시연합회는 농촌여성 역량강화 교육 외에도 환경정화, 거제섬&섬길 알리기 운동, 사랑의 쌀 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회장 김양순)는 28일 홍성읍 일대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회원들은 궂은 날씨에도 ‘깨끗한 농촌마을 만들기’구호를 함께하며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나섰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양순 회장은 “작은 일부터 큰 일로 나아가는 것이 생활개선회의 방법”이라며 “좋지 않은 날씨에도 지역사회 봉사에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각 읍·면생활개선회에서도 봉사활동이 계속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홍성군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은 “생활개선회가 우리 기관에서 육성하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 국한되
아시아 최고 레스토랑 50곳을 선정하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에 밍글스(13위), 세븐스도어(18위), 온지음(21위), 모수(41위) 등 한식당 4곳이 이름을 올렸다.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한식의 한층 높아진 위상과 영향력을 증명한 것. 지난 23~27일 서울 일대에서 세계적인 미식 전문가들과 유명 셰프들이 한자리에 모인 미식 축제로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에서는 시상식과 더불어 국내외 셰프들이 미식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베스트50톡(#50BestTalks)’, 세계 최고
윤석열 정부는 농정의 핵심비전을 ‘힘차게 도약하는 농업,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으로 정하고 스마트농업과 신성장 분야를 포괄하는 미래 먹거리 창출 산업으로 농식품산업을 키우는 한편, 국민을 위한 삶터·일터·쉼터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농촌을 재편하겠다고 밝혔다.정주여건 개선·식량안보·농업혁신·디지털전환·동물복지 등의 농정 핵심과제를 내놓은 정부는 2024년을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해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작했다. 주요 정책을 살펴보고 자세한 내용을 차례로 제공한다.법무부와 필리핀 근로자 입국 중단 ‘해결’만족도 높은 공공형 계절
수직농장 종합지원 통해 수출산업으로 육성외면받는 농공단지 경쟁력 더 떨어질 수도제조업·지식산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산업단지에 수직농장도 입주가 허용될 전망이다.지난 26일 경기 평택시 수직농장 기업 플랜티팜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상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은 수직농장 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규제개선과 함께 종합 지원대책을 내놨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21일 울산에서 농지 이용 규제 합리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 울산 민생토론회에서 산업단지에 수직농장 입주를 허용해 달라는 기업들의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