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지원으로 9년째 활동 이어와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 용유지회(회장 이선경)는 지난 26~27일 용유동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을 위한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지원을 받아 매년 분기별로 9년째 수행해 온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건강과 행복을 가득 채운 밑반찬으로 취약계층을 돕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김용옥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가 지역기관과 협업해 지역사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회원들이 농촌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어 감사함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회원 20명이 손수 만든 잡채, 소불고기, 멸치복음. 김치, 과일 떡 등을 저소득 가정 120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 인사를 나눴다.

반찬을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오랜만에 정성이 가득한 반찬으로 식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더 필요한 것이 없는지 살뜰하게 챙겨준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선경 회장은 “한 끼라도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하길 바라는 마음에 정성껏 준비했다”며 “바쁜 와중에 이웃을 위해 애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고,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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